금번 도래하는 경영계획 수립 시즌에 즈음하여 이것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조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1.경영계획(Business Plan)의 의미
경영계획은 한마디로 장래의 사업 구상을 실제 행동에 옮기기 위한 전 단계로서 향후 수행할
각종 경영활동을 주요 기능(영업-생산-구매-R&D-지원 등)별로 수치화해놓은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회사의 기본적인 경영체계(경영이념→비전/장래상→경영계획→부서/개인목표→경영
실적)의 중간에 위치하여 기업의 머리와 손발을 엮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실한 기업을 인터뷰하면 흔히 "우리 회사는 업무체계가 안서있다" 라든가 "시스템이
안되어 있다" , "조직 상하간, 부서간이 따로 논다" 라는 전형적인 얘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선 경영계획이 없거나 있어도 극히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서
경영활동이 부실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경영체질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2.경영계획의 주요 수립 절차
경영환경분석(P-E-S-T의 거시환경, 시장/고객, 업계/경쟁사, 협력사 등) → 全社 중장기 주요
경영지표 및 financial assumption 설정 → 경영계획 작성을 위한 주요 양식 확정(매출계획
수량 및 금액, 생산계획, 원부자재 구매계획, 인원/인건비 계획, 시설 및 R&D 투자계획, 제조
원가 및 판매관리비의 경비 계획, 차입금 및 이자계획, 손익계획,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계획,
재무계획, 부가가치계획 등 기업여건에 특화된 양식 추가) → 각 양식에 대해 해당부서가 단기
(1년) 및 중기(3개년)의 계획 수치를 작성 → 전사 총괄부서가 취합 (시뮬레이션을 반복하여
최종 수치를 전사적으로 확정)
3.수립된 경영계획의 활용(용도)
1)경영진 및 각 부서별 경영활동 전개에 있어 장/단기의 주요 지침서 역할
2)차년도 이후 뿐 아니라 당년도 연간 추정실적까지 가늠해보므로써 경영진의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유도
3)전 임직원의 참여도가 높을수록 경영계획 수치가 정교해지고 부서간 혼동의 소지가 줄면서
업무 수행 성과가 제고
4)확정된 경영계획 수치는 예산제도로 즉각 활용이 가능하여 비용의 낭비를 예방하고 전결권
에 의한 책임/권한의 하류 전개가 용이
5)경영계획이 기 수립되어 있으면 신규 사업 내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이
용이
6)은행권이나 기타 기관에 대한 대외 제출자료로 이용시 자사 홍보 효과까지 병행
4.기타
중견/대기업에서는 보편적으로 정기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8월 초순에는 착수하지만 여건이
미흡한 중소기업에서는 늦어도 10월부터 시작하기만 하면 늦지는 않습니다. 자체적으로 수립
여건이 부족한 기업에서는 저희같은 외부 조력자를 활용해서 하실 수 있으며, 금월에 주어지는
정부의 컨설팅 신청기회를 이용하시면 - 선정되는 절차를 거쳐서 10월에는 全社가 참여하는
제대로 된 경영계획 착수가 가능합니다. 이에 관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컨설팅 사례를 기 보유한
저희 컨설턴트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신청하시는 기업의 경영체계를 확실히 구축해드리겠습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분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08. 03
경영혁신본부장 백승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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